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파업 나흘째이자 주말인 8일 오전 9시 기준 열차 운행률은 파업 영향으로 일부 감축 운행돼 평시 대비 77.7%로 집계됐다. 지난 7일 오전 9시 대비 운행률은 1.7%포인트 상승했다. 수도권 전철 81.3%, KTX 77.0%, 여객열차 72.6%, 화물열차 35.0%의 운행률을 보였다. 출근대상자 2만7145명 중 파업참가자는 7726명이다. 파업 참가율은 28.5%로 집계됐다. 전날 대비 1.3%포인트 올라갔다. 국토교통부는 "대체 마이너스대출통장 인력 투입 등을 통해 당초 계획의 100.4% 수준으로 운행 중"이라고 밝혔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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