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산(687m) 둘레에는 제법 여러 그루의 명품송이 있다. 수령이 수백 년 된 거대한 소나무는 아니어도 제법 수형을 갖추고 특이한 마이산 봉우리들을 배경으로 자라는 소나무들은 사진가나 산을 좋아하는 많은 이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쫑긋한 귀 모양의 독특한 생김새 덕분에 누구나 훌륭한 산사진가 행세를 할 수 있다. 주변 어디서든 멋진 소나무만 한 그루 발견하고 배경에 마이산 풍경을 담으면 그만이다. 이미 잘 알려진 것들로는 진안읍 내후사마을 끝에서 부귀산전망대로 오르는 임도 끝자락에는 산사진가들이 '투구봉'이라고 부르는 멋진 소나무 사진 포인트가 있다. 또 부귀산 정상 남 전략경영연구 서 방향 작은 봉우리에서도 마이산이 보이는 훌륭한 소나무 사진 포인트가 있다. 개인적으로 최고로 치는 건 마이산 주변 여러 소나무 중에서도 광대봉 아래쪽(약 300m 지점)에 위치한 소나무다. 가장 멋들어지고 자세가 아름답다. 이 소나무는 흔히 '동촌리 명품송'이라 불린다. 사진 포인트로 가는 산행 들머리는 마이산 남부 우리은행 전세자금대출 한도 주차장 입구다. 동촌 저수지 아래 주차한 후, 동촌지 둑길을 건너서 끝에서부터 30분 정도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도착할 수 있다. 어느 해 12월. 10cm 이상 눈이 내린 이른 새벽에 명품송을 찾아 산행해 눈이 소복이 쌓인 명품송을 배경으로 마이산을 담아냈다. 암마이산, 수마이산 두 봉우리와 겨울 명품송이 멋진 조화를 이루며 아름다운 하나은행 금리 산 사진을 만들어냈다. 촬영 당시 카메라 설정값 카메라 니콘D810, 초점거리 31mm, 조리개값 F18, 셔터스피드 1/10초, 노출감도 +0.7, 플래시 사용 안 함, 카메라 삼각대 사용, 세로 6장 촬영 후 포토샵 파노라마 합성. 월간산 12월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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